미 국채 금리 상승
안녕하세요 이코메모입니다.
최근 미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급하게 알려드리고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차트는 미 국채 10년물 20년 차트입니다.
확실하게 최근 3년 동안 가파르게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최근 들어서 알게 모르게 다시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다시 4%를 넘어섰습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2%로 확정되면서
경기가 강하다고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미국 gdp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3번에 걸쳐
발표가 됩니다.
최초 속보치는 1.1%
잠정치는 1.4%가 나왔지만
확정치에서 2%가 나오면서 급격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미국의 경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올랐던 이유도 이것까지 예측한 것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경제가 빠르고 높은 금리 인상에도
잘 버티는 이유는
코로나 이후로 M2 통화량은 짧은 기간에 40%나 상승했으며
그 유동성을 바탕으로 긴축을 버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연준 입장에서는 물가 상승률이 많이 하락했지만
기저효과도 생각해야 됩니다.
작년 6월이 cpi가 9.1로 고점이었기 때문에
올해 7월부터는 하락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는데
경기가 강하다는 것은 연준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정당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시장이 예상했던 경기 침체가 뒤로 미뤄졌다고 볼 수도 있는데
2023년 말이나 2024년 말쯤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장기간에 걸쳐서 경기가 둔화가 되기 때문에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더 진행이 돼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데이터로만 본다면 미국은 다른 나라보다
경제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장률이나 실업률을 볼 때)
아무튼 현재 다른 투자자산에 비해서 채권이 많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S&P 500 FWD PER이
19에서 20 사이로 움직이는데
PER의 역수인 주가수익률은
5% 정도입니다.
그러면 현재 S&P 500의 주가수익률과
미 국채 10년물의 차이가 1%밖에 되지 않는데
리스크 프리미엄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현재 미 국채 20년물의 금리가
더 높아 4.24%입니다. 더 차이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장기 채권의 매력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요.
연준이 2번 정도는 추가적으로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 9월이 마지막 인상일 수 있습니다.
(7월, 9월 인상)
9월 전후로 2달 정도(7,8,9,10,11월)
TLT(미 국채 20년 이상 ETF) 혹은 장기 채권을
분할매수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전 세계의 선진국들의 인구감소로 인해서
장기적으로 성장률은 떨어지고
채권의 금리는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보시는 분들의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