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메모/거시경제

미 국채 금리 상승

이코메모 2023. 7. 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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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코메모입니다.

최근 미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급하게 알려드리고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위에 보이는 차트는 미 국채 10년물 20년 차트입니다.

확실하게 최근 3년 동안 가파르게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최근 들어서 알게 모르게 다시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다시 4%를 넘어섰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최근 발표된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2%로 확정되면서

경기가 강하다고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미국 gdp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3번에 걸쳐

발표가 됩니다.

최초 속보치는 1.1%

잠정치는 1.4%가 나왔지만

확정치에서 2%가 나오면서 급격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미국의 경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올랐던 이유도 이것까지 예측한 것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경제가 빠르고 높은 금리 인상에도

잘 버티는 이유는

코로나 이후로 M2 통화량은 짧은 기간에 40%나 상승했으며

그 유동성을 바탕으로 긴축을 버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연준 입장에서는 물가 상승률이 많이 하락했지만

기저효과도 생각해야 됩니다.

작년 6월이 cpi가 9.1로 고점이었기 때문에

올해 7월부터는 하락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는데

경기가 강하다는 것은 연준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정당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시장이 예상했던 경기 침체가 뒤로 미뤄졌다고 볼 수도 있는데

2023년 말이나 2024년 말쯤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장기간에 걸쳐서 경기가 둔화가 되기 때문에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더 진행이 돼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데이터로만 본다면 미국은 다른 나라보다

경제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장률이나 실업률을 볼 때)

 

아무튼 현재 다른 투자자산에 비해서 채권이 많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S&P 500 FWD PER이

19에서 20 사이로 움직이는데

PER의 역수인 주가수익률은

5% 정도입니다.

 

그러면 현재 S&P 500의 주가수익률과

미 국채 10년물의 차이가 1%밖에 되지 않는데

리스크 프리미엄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현재 미 국채 20년물의 금리가

더 높아 4.24%입니다. 더 차이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장기 채권의 매력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요.

연준이 2번 정도는 추가적으로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 9월이 마지막 인상일 수 있습니다.

(7월, 9월 인상)

9월 전후로 2달 정도(7,8,9,10,11월)

TLT(미 국채 20년 이상 ETF) 혹은 장기 채권을

분할매수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전 세계의 선진국들의 인구감소로 인해서

장기적으로 성장률은 떨어지고

채권의 금리는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보시는 분들의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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