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국내 증시와 수급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증시와 수급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굳이 차트는 가져오지 않겠습니다.
일단 4월 초 매우 변동성이 심했던 장에서 어느 정도는 안정화된 모습입니다.
또한 코스피도 저점 대비 10% 이상 상승하면서 어느 정도 반등을 했습니다.
원래 투자를 하면서 수급을 그다지 신경 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작년 7월부터 외국인이 국내 증시를 40조가량 순매도하면서 꾸준하게 하락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코스피 외인 비중도 35% 정도에서 30% 정도까지 내려왔습니다.
또한 연기금 같은 경우 아직 올해 순 매수해야 할 양이 최소 5조 정도 남았습니다.
수급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지수 전체의 유동주식 비율은 측정하기 힘들지만 60% 정도로 잡겠습니다.(개인적 추정)
비유 동주식 비율 40%+현재 외인 비중 29%=대략 70%
결론적으로 외인이 현물 비중은 더 줄이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여기서 더 줄였다가 지수가 상승해버리면 너무 비중이 낮아져 선물시장에서 놀기 어려워질듯하다.)
또한 역사적으로 비중이 매우 낮은 편이고 한번 사기 시작하면 무섭게 사기 때문에
슬슬 변곡점이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또한 연기금 매수 여력도 조금 남았습니다.
경기도 요즘 매우 안 좋은 것이 체감되고 하드 데이터로 숫자까지 나오고 있지만
이미 대부분 반영되고 슬슬 경기도 반등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추경도 하면)
외국인들이 한국 국채도 열심히 사주면서 금리도 내려주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금융장세(실물경제보다 금융이 먼저 반등하는 것)가 펼쳐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예전 같은 잠재 성장률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대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기대감이 이미 반영됐을 수 있으나 긍정적일 것 같다.)
물론 저는 가격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점에서 열심히 매수하여 이미 수익권이지만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조금 더 길게 가져가도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