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코메모입니다.
오늘은 제가 국내 증시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환율과 국내 증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보고 가는 것이 빠르니 코스피와
원 달러 환율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서로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러와 글로벌 경기

역시 달러와 글로벌 경기가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게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 같은 경우는
대부분 수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 게
환율이 높으면 수출경쟁력이 올라가니
오히려 수출을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론상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반은 틀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달러는 안전자산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말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했다는 말이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했다는 말은
글로벌적으로 경기가 불안하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적으로 경기가 안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악영향을 줍니다.
최근에도 강달러 현상이 한창 진행 중일 때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엄청난 적자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달러는 안전자산
위에 쓴 글에서 조금 반복되는 내용이지만
글로벌적 경기가 불안하다는 말은
금융시장 입장에서도 불안한 요소가 많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가 상승했을 때
위험자산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주식은
반대로 움직일 확률이 높습니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은 경쟁의 관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험자산에 있던 돈들이
안전자산으로 옮겨갔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수급
또한 부동산 위주의 자산이 많은 우리나라 특성상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증시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환차익과 환차손을 반드시 생각해야 합니다.
외국인 입장에서 환율이 올라갈 거라 예상이 된다면
굳이 우리나라 증시에 투자할 이유가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환율이 고점을 찍으면
외국인들에게 환차익 덕분에 더욱 매력적인 가격이 됩니다.
(이미 주식 자체도 쌀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외국인들의 수급이 증가하고
(환율이 떨어져서 수급이 증가하기도 하며
수급이 증가하면서 환율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인과관계가 애매하지만 서로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그 수급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서
상승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국내 증시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달러 환율과 증시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국내 증시에 투자하려면 정말 필수로 알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공부 열심히 해서 외국인 투자자도 이기는
개미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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