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코메모입니다.

최근 연준에서 금리 인상이 되면서 전 세계의
채권금리가 많이 상승하였는데요.
채권금리 상승으로 높은 이자율 때문에 많은 분들이 채권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기에 채권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면
좋은 투자 수단을 놓칠 뿐 아니라
주식과 더불어 하지 않더라도 꼭 알아야 하는
자본주의의 기본이 되는 것이므로 공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재테크 수단 중에 채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이란?
채권이란 "정부,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채무이행약속증서를 발행하는 증권"입니다.
채권은 상환기한이 정해져 있는 증권입니다.
1. 이자가 확정되어 있는 확정이자부 증권이기 때문에
항상 같은 수익률을 가져다줍니다.
2. 채권은 대체로 정부나 회사 등이 발해하므로 안정성이 높습니다.
이 두 가지가 합쳐져서 채권을 보통 안전자산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하지만 방법에 따라서는 안전하게 투자도 가능하고
위험하지만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채권을 알아야 하는 이유
채권은 전반적인 경제 자체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국채 같은 경우 무려 규모가 3경원에 다다릅니다.
3경원이라면 대한민국을 사고도 남을 정도네요.
한국의 총자산이 1경 8000조 정도인데
정말 큰 규모입니다.
그리고 근대 자본주의에 들어선 이후 모든 투자수단이
직간접적으로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채권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주식과 채권의 차이
|
주식
|
채권
|
보유자
|
주주(경영권 있음)
|
채권자(경영권 없음)
|
만기
|
만기 없음
|
만기 있음
|
기업 청산 시 순위
(기업이 파산 시 돈을 받을 수 있는 순서) |
후 순위
|
선 순위
|
주식을 보유하는 경우는 주주가 되기 때문에 회사의 risk와 return을 같이 가져가지만
채권은 주주가 아니라 채권자이기 때문에 정해진 return을 가져갑니다,
기업이 파산 시 채권자가 주주보다 선순위로 돈을 회수해갑니다.
(파산할 기업에는 주식이나 채권 모두 하지 맙시다.)
채권의 종류
발행 주체에 따른 채권의 종류
1. 국가채 :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안정성이 매우 높음
(국가마다 안정성이 다르므로 회사보다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님)
2. 지방채 : 지자체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국채보다는 안정성이 떨어짐
3. 회사채 : 회사에서 발행하는 채권으로 회사에 따라 안정성과 수익률이 틀림
4. 특수채 및 금융채 : 특별법으로 만들어진 법인이 발행하는 채권
회사채보다는 안전하나 국채보다는 불안정
하지만 여기에 나온 것과는 다르게 세상에서 가장 큰 회사인 애플의 채권은
현재 불안정한 상태의 국가의 채권보다 안전할 수 있습니다.
이자 지급 방식에 따른 채권의 종류
1. 이표채 : 정해진 기간마다 이자를 지급함
2. 단리채 : 단리로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합해 지급함
3. 복리채 : 복리로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합해 지급함
4. 할인채 : 만기에 받는 액면금액을 정하고 할인한 가격에 발행함
(예: 만 원을 액면금액으로 정하고
9700원에 발행함)
여기까지는 채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내용이 많아져서
다음에는 채권 투자 방법에 대해서 따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회에 채권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다른 투자를 할 때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주식투자와 부동산 투자를 하는 분들은 채권에 대해서
최소한의 지식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필수!)
모두 열심히 공부해요 ㅎㅎ
'경제메모 > 용어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뜻과 차이점 (0) | 2023.07.28 |
---|---|
코스피, 코스닥 뜻과 특징 (2) | 2023.07.25 |
달러 인덱스 (0) | 2023.07.16 |
주식 용어 매수, 매도하는 법 (0) | 2023.06.21 |
주식이란 무엇인가? (0) | 2023.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