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메모/거시경제

미국 채권 금리 하락 분석

이코메모 2024. 1. 14. 15:3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코메모입니다.

최근에 미국 장기 채권 금리가 급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4% 밑에서 머물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채권 금리 하락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에 글을 올리면서 7,8,9,10,11월 중에서

미국채 금리의 고점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일단 10월에 고점이 나온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월에 4.5%를 넘어갈 때 매력적인 가격에

온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로 계속 분할 매수를 진행했더라면

좋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10월부터 2달 정도 미국 장기 채권의 금리가 급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들어갈 때 조금은 장기적으로

이자도 받고 시세차익도 내려는 목적으로 접근하였지만 단기적으로

급하게 채권 가격이 상승하여 채권을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애초에 높을 수익률을 추구한 투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4% 이하에서는 위험자산에 비해서는 그다지

매력적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7월부터 급하게 올랐다가 10월부터 급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역사적으로도 가파른 기울기의 상승과 가파른 하락을 보여줬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이 그만큼 채권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로 예전 글에서 올렸던 수급적인 부분도 많은 영향을 미쳤을 거라 생각됩니다.)

40년 만에 높은 인플레이션과 40년 동안

하락만 하던 금리의 갑작스러운 상승,

그 후 모두가 온다고 했지만 많이 미루어진 것인지

오지 않을지 모르는 경기 침체 등

많은 부분에서 경기를 예측하기 쉽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fed watch(그다지 신뢰도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올해 채권 시장은 6번에서 7번의 금리 인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경기가 하락하기 시작한다면 연준에서는 금리를 인하하겠지만

6번 이상의 금리 인하는 사실상 경기 침체를 말하는 건데

현재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현재의 상황을 긍정적으로만 해석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아직은 극단적인 쏠림은 아니라 생각됨)

최근 good is good, bad is good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생긴 거 같습니다.

경기가 좋으면 좋고 경기가 안 좋으면 인플레이션이 꺾여서 금리가 하락해서

자산에 좋은 영향을 준다.

이런 심리가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채권, 주식, 부동산,(코인) 등의 자산이 싸다고

말하기는 힘든 구간에 진입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싸다=하락한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적당한 비중 조절로

자신의 자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또한 최근에 미국 증시 같은 경우 다우, s&p 500, 나스닥 100

모두 신고점을 돌파하거나 신고점 부근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금리와 연관하여 현재의 미국 증시의 온도를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